메가MGC커피는 수박 음료 3종이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280만잔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여름 사용한 수박만 68만통에 달한다.
메가MGC커피는 올해 여름철을 맞아 제철코어 트렌드를 반영해 ▲꿀수박주스 ▲수박 리치코코 슬러시 ▲수박소르베 밀키 스무디 등 수박 음료 3종을 선보였다. 특히 생과일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에서도 음료 가격대는 4년째 4000원대를 유지했다. 소비자 부담을 낮춘 게 이번 흥행 비결이라는 게 메가MGC커피 측 설명이다.
또 수박을 100% 착즙한 원액에 실제 수박 원물을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당도와 식감을 살렸다. 시럽 의존도를 낮춘 것이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인공적인 시럽 맛이 나지 않는다", "예년보다 당도와 원물 맛이 한층 살아나 좋은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맛과 품질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카페업계는 올 여름 수박을 활용한 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부터 출시된 더본코리아(475560)의 빽다방의 '우리수박주스'를 포함해 이디야커피의 ▲생과일 수박주스 ▲생수박 과일 화채, 스타벅스의 '수박주스 브렌디드', 투썸플레이스의 '생 수박주스', 컴포즈커피의 '논산에서 온 수박 주스'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