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007310)가 '컵떡볶이'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 컵떡볶이 3종. /오뚜기 제공

이번 신제품은 편의점에서 간편식 형태의 떡볶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개발됐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컵떡볶이는 ▲오리지널 ▲로제 ▲핫스파이시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실온 보관 제품으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끓는 물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정수와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가 가능한 '정수 조리법'을 적용해, 화상 위험을 낮추고 어린 자녀들도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떡볶이를 시간과 장소, 상황에 관계없이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10~30대 소비자와 K떡볶이를 경험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겨냥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취향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3가지 맛으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 수요와 K푸드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성과 품질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떡볶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발표한 '2025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 외국인 선호 한식 메뉴 중 8위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오뚜기는 K푸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미국 현지 수출 제품으로 붕어빵을 출시했고, 떡볶이·김말이 등 K길거리 음식 제품군을 동시에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