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황올 세트와 AI 시구 세트.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치킨 브랜드 BBQ 운영사 제너시스BBQ그룹(이하 BBQ)은 'AI 황올 세트'와 'AI 시구 세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세트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기간 즐겼던 메뉴로, 2주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BBQ는 황 CEO가 선택한 메뉴 조합을 단품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I 황올 세트는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에 감자튀김과 레몬보이 2개를 제공한다. AI 시구 세트는 크런치 순살 크래커 가격에 크림치즈볼 2개와 레몬보이 2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삼성동 깐부치킨 매장에서 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주문한 메뉴를 묶어 'AI 세트'로 출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앞서 지난 5일 황 CEO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한 삼겹살집에서 국내 파트너 기업 총수들과 만찬을 가진 뒤 BBQ 홍대입구점을 찾아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레몬보이 등을 즐기고 친필 사인을 남겼다.

이어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 황 CEO는 "치맥보다 좋은 건 없다"고 했다. 이날 엔비디아 측은 BBQ 잠실야구장점에 크런치 순살 크래커 113박스를 단체 주문했고, 당시 경기 관람 중 황 CEO가 이 메뉴를 즐기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AI 황제와 한국 파트너들이 함께 즐긴 메뉴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면서 이번 한정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BQ앱과 매장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