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은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사옥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위치해 있다.
기존 사옥 부지는 서울시의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따라 향후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용산구 문배동 30-10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한 바 있다.
오리온 임직원은 내달 8일부터 도곡동 신사옥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1956년 풍국제과를 인수하며 창립한 이후 계속해서 용산 문배동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사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와 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 증가로 본사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고, 2021년 도곡동 부지에 신사옥 건립을 확정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기존 사옥 부지 개발과 관련한 향후 일정과 세부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