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배민아카데미'가 개소 12년 만에 누적 수강생 35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주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교육센터로,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수강생이 35만71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누적 수강생 30만명을 넘어선 후 1년 만에 5만여 명이 추가로 외식업 교육을 수강한 것이다.
배민아카데미는 2014년 개장했다. 외식업주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하에, 장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론, 실습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전통주·와인·맥주 시음 클래스와 인공지능(AI) 활용 메뉴 기획 및 마케팅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 매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신청형 교육'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영상 교육'으로 운영된다. 두 과정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누적 4485회 진행됐다. 특히 수강한 뒤 실제 가게 운영에 큰 보탬이 됐다는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배민아카데미를 찾는 외식업주가 늘고 있다는 게 배민 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설한 '배민 AI장사스쿨 과정'은 AI를 활용한 브랜드 전략과 가게 운영 전략, 홍보를 위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 등을 교육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가게 홈페이지와 포스터를 만드는 등 짧은 시간 안에 바로 가게 운영에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만드는 교육 과정으로 많은 업주들의 호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앞으로도 외식업 파트너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