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1963 큰컵 우지파개장.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003230)이 신제품 '삼양1963 큰컵 우지파개장(이하 삼양 우지파개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양 우지파개장은 우지의 깊은 풍미에 파개장 특유의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을 더한 신제품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진하면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형 국물 라면 수요가 늘자, 이를 반영해 깊고 개운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는 게 삼양식품 측 설명이다.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대파와 후추 향을 더해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을 냈을 뿐 아니라 큼직한 대파 후레이크와 소고기맛 후레이크를 첨가해 풍미와 식감을 강화했다. 면발도 컵라면 전용 콜든블렌드오일로 튀겨 고소함을 극대화했고, 전자레인지 조리(1000W 기준 1분30초)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7시 네이버쇼핑라이브 '신상잇쇼'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삼양 우지파개장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이처럼 삼양식품은 자사가 보유한 우지유탕 기술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우지는 소기름을 정제한 원료로 라면의 고소한 풍미를 높이는 재료다. 삼양식품은 1989년 이른바 '우지 파동' 이후 한동안 우지를 활용한 라면을 팔지 않았으나, 지난해 11월 출시한 '삼양1963' 브랜드를 통해 자사 기술력과 헤리티지(Heritage·유산)를 재조명하는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식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국물 라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