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잔존사업부문에 대한 인가전 M&A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잔존사업부문은 본사를 포함해 온라인과 대형마트로 구성돼 있다. 현재 대형마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제3의 기업이 이를 인수할 경우, 인수 즉시 국내 대형마트 업계 3위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주관사는 익스프레스 매각 때와 동일하게 삼일회계법인이다.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공식 티저를 발송하고 본격적으로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가전 M&A는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홈플러스는 하림그룹 유통 계열사인 NS쇼핑과 익스프레스 영업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익스프레스는 전국 287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총자산은 약 3170억원, 순자산은 약 1460억원 규모로 평가된다. 익스프레스 채무 일부를 NS쇼핑이 승계하는 조건으로 약 126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매각 대금 유입까지 약 2달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