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는 정재일 음악감독과 협업해 자사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신규 대표 사운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운드는 지난 15일 광고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 시리즈 음악을 작업했던 정 감독과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을 '소리'로 담기 위한 '사운드 아이덴티티(소리 정체성)' 구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브랜드 고유의 감각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도라는 게 롯데칠성음료 측의 설명이다.
정 감독은 이번 협업에 대해 "상업적 프로젝트였지만, 음악적으로도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기에 인상적이었다"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브랜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 감독과 함께 완성한 칠성사이다 브랜드 대표 사운드는 앞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사운드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캠페인·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을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