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무역은 대표 제품 '국례 551′이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 백주(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 백주 부문 대상을 받은 백산무역의 '국례 551'. /백산무역 제공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60개 업체가 총 111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49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국례 551은 중국 공자주업이 공자의 탄생 연도인 기원전 551년에서 이름을 따 선보인 백주 제품이다. 중고가 접대·선물용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으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에는 공자와 유교 문화에서 착안한 요소가 반영됐다. 패키지는 황색 계열을 바탕으로 구성해 전통적 권위와 상징성을 담았고, 병과 상자에는 해수강애 문양과 상운 문양 등을 적용했다. 상자는 책 형태, 병은 두루마리 형태로 제작해 유교적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주질은 8년 이상 숙성한 특급 순곡 원주를 기반으로 10년, 15년 숙성 원주를 블렌딩해 완성했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풍부한 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해외 문화 교류 행사에도 활용된 바 있다. 2019년 독일 뮌헨 총영사관이 주관한 '감지중국' 행사에 참여해 현지 귀빈들에게 소개됐으며, 이후 관련 감사장을 받았다.

백산무역 측은 "국례 551은 공자 문화의 상징성과 백주의 전통적 가치를 함께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백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