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막걸리 양조장 미소주방은 '단심'이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단심은 쌀과 누룩만을 사용해 빚은 뒤 물을 타지 않은 원주 형태로 완성한 막걸리다. 원주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으로, 전통 막걸리 본연의 맛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평가받는다.

미소주방 막걸리 '단심'. /미소주방 제공

단심은 외식 브랜드 '일편등심'을 운영하는 단심 F&B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구이 요리와 궁합을 고려해 개발됐다. 진한 맛을 그대로 느끼거나 얼음을 곁들여 온더락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라벨에는 영어 설명을 추가해 외국인에게 한국 전통 막걸리 특성을 알리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미소주방은 "미소 짓는 순간을 술로 빚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성의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는 소규모 양조장이다. 설립자인 양윤정 대표는 케이(K)뷰티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일상의 순간을 술의 향과 맛으로 표현하는 철학을 지향한다.

양 대표는 "막걸리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 속 소중한 순간을 담아내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포착해 새로운 맛과 향을 가진 막걸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