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입 전문 기업 와이앤케이어소시에이트는 프리미엄 테킬라 '하시엔다 데 테파 레포사도 블랙'이 스피릿 테킬라 골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시엔다 데 테파 블랑코'가 대상에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엔 260개 업체가 총 111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중 최대 규모다. 이 중 449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하시엔다 데 테파는 멕시코 할리스코 지역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테킬라 브랜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레포사도 블랙'은 100% 블루 아가베를 원료로 한 테킬라로, 전통적인 레포사도 공정에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참나무통 내부에 탄화 목재를 추가해 흑갈색 빛이 도는 게 특징이다.
와이캔이어소시에이트 관계자는 "멕시코 현지에서도 이미 높은 평가를 받는 '레포사도 블랙'으로 지난해 '블랑코'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테킬라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