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연향은 '야수 R 53(野秀 R 53)'으로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증류주 40도 이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주연향은 인천광역시 강화도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사명에 '좋은 향의 술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강화도 쌀과 찹쌀, 전통 누룩 등 자연 원료만을 사용해 삼양주 방식으로 술을 빚는다. 저온 발효 100일과 저온 숙성 100일 등 총 200일의 공정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야수'가 대표적이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빚은 술'이라는 뜻인 야수는 강화도 쌀과 찹쌀, 교동 차조로 빚은 증류식 소주다. 특히 53도의 높은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과 꽃과 과실 향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장점이다.
앞서 야수 R 53은 2024년 샌프란시스코 세계증류주 대회(SFWSC)에서 야수 시리즈 제품 중 하나인 '야수 G 53'과 함께 더블골드를 대한민국 최초로 동시 수상했다. 2025년 런던 주류품평회(LSC)에서도 최고 등급의 골드 수상에 이어 '올해의 소주(SOJU of The YEAR 2025)'에도 선정됐다.
주연향 관계자는 "2년 연속 세계주류 품평회 최고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도 3년 연속 대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순수한 재료가 지닌 가치를 술에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