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과주 전문 양조장 '댄싱사이더'의 프리미엄 사과 증류주 '오크스피릿'이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오크스피릿은 지난해 주류대상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냈다. 오크스피릿은 영국 주류 품평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2025' 브랜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한국 사과 증류주를 알렸다.
오크스피릿은 사과 발효부터 밑술 단계, 증류, 숙성 과정까지 정교하게 관리해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과실 증류원액의 상큼함에 오크 숙성에서 비롯된 바닐라와 우디한 풍미가 더해져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충북 충주에 위치한 댄싱사이더는 국산 사과를 활용한 애플사이더로 과실주 시장에 안착한 후 오크스피릿, 애플스피릿 등 증류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른바 케이(K) 애플 브랜디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애플스피릿과 오크스피릿의 첫 수출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대로 댄싱사이더 대표이사는 "양조 공정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테스트와 개선이 국내외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주류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