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이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첫 브랜드 캐릭터 'SHIN'(신)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SHIN(이하 신)은 라면 면발과 신라면 봉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인 캐릭터다. 눈동자와 소품엔 '辛(매울 신)' 글자를 새겨넣었다.
글로벌 캐릭터인 만큼, 농심은 홈페이지에 구성한 신 캐릭터 소개를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엔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도 공개해 신의 탄생 스토리도 소개했다.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후 제시되는 퀴즈에 응모한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신 캐릭터 여권 케이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농심은 이번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4월부터 약 3개월간 '신라면 골드' 멀티팩에 캐릭터 스티커를 동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총 13종으로 신이 미국, 중국, 프랑스, 이집트 등 세계 각국과 우주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농심은 이 중 1만장 한정으로 투입된 '신 우주여행 스페셜 스티커' 당첨자에게 리모와 캐리어, 신라면 툼바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티커를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신라면 여행 파우치와 신라면컵도 제공한다. 이 외에 농심몰에선 젓가락·수면 안대 등 신을 활용한 굿즈 기획 세트를 운영하고 농심몰 전용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은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장기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전시회와 각 해외 법인의 마케팅 활동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일상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