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유통 기업 올빈와인이 수입하는 포르투갈 와인 '조제 마리아 다 폰세카(José Maria da Fonseca)'의 '주앙 피레스 모스카텔 드 세투발 10년'이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주정 강화 와인 부문 '베스트 오브 2026(Best of 2026)'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60개 업체가 총 111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49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조제 마리아 다 폰세카는 1834년 설립되어 7세대에 걸쳐 운영 중인 와이너리다. 1849년 포르투갈 최초로 모스카텔 드 세투발 와인을 생산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앙 피레스 모스카텔 드 세투발 10년은 모스카텔 드 세투발 품종 100%로 양조됐다. 오렌지 껍질, 말린 살구, 견과류 향과 함께 10년 이상 목통 숙성을 거쳐 형성된 토스트 풍미가 특징이라고 올빈와인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포도 껍질과 함께 5개월간 침용 과정을 거친 뒤 중성 브랜디를 첨가해 발효를 중단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후 10~15년간 오크 배럴에서 숙성해 질감을 조절하고 여운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