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고. /CJ그룹 제공

CJ제일제당(097950)은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초 업소용(B2B) 밀가루 가격과 2월 초 일반 소비자용(B2C) 밀가루 가격을 각각 평균 4%, 5.5% 내린 데 이은 후속 조치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내고 "어려운 경영 상황이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취지"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도 이날 빵과 케이크 등 총 17종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의 주요 인기 상품인 ▲단팥빵 ▲마구마구 밤식빵 ▲생생(生生) 생크림식빵 등 빵 제품 16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내달 12일부터 개당 100~1100원 내려간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랏소 베리굿데이' 가격도 1만원 인하한다.

CJ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며 "CJ는 밀가루 가격 인하에 이어 밸류체인으로 연결된 빵값까지 인하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주고 물가 안정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