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2023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지 2년 만이다.
30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삼양식품의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2조3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239억원으로 52% 늘었다.
불닭브랜드(Buldak)를 앞세운 해외 사업 확장과 생산 인프라 확대로 성장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삼양식품 측은 전했다. 2023년 첫 매출 1조원 달성 이후 2년 만에 매출 규모는 두 배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0억원대에서 5000억원대로 세 배 이상 뛰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생산·유통 인프라를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