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는 미국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제퍼슨 버번(Jefferson's Bourbon)의 대표 라인업인 '제퍼슨 오션(Jefferson's Ocean)'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퍼슨 오션은 독창적인 바다 숙성 방식으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와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아온 제품이다.

(왼쪽부터)제퍼슨 버번과 제퍼슨 오션.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6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제퍼슨 오션은 완전히 숙성을 마친 버번을 선박에 실어 전 세계 25개 이상 항구와 5개 대륙을 항해시키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적도를 두 차례 넘는 항해 동안 원액은 파도에 따른 지속적인 움직임과 해풍, 극심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며 변화와 농축을 반복한다. 이러한 환경은 육상 숙성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깊이와 복합미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다.

항해 루트에는 대한민국 마산도 포함돼 있어 국내 소비자에게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모든 병에는 고유한 항해 번호가 부여되며, 세부 항해 기록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컬렉터블 가치도 높다.

제퍼슨 오션의 풍미는 크렘 브륄레와 은은한 해풍 향으로 시작해 캐러멜과 시나몬, 에스프레소 노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바다 소금과 캐러멜 팝콘이 어우러진 달콤짭짤한 여운이 길게 남는다. 위스키 원액 그대로 마시거나 올드 패션드 칵테일로 즐길 때 개성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는 설명이다.

트레이 졸러(Trey Zoeller) 제퍼슨 버번 창립자는 "제퍼슨 오션은 단순히 바다를 여행한 위스키가 아니라,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그 한계를 확장하려는 탐험 정신의 결과물"이라며 "파도와 해풍, 온도 변화가 만들어낸 복합적인 풍미는 오직 바다 위에서만 가능하며, 이는 버번의 혁신이 진화의 과정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퍼슨 오션은 미국 내에서 연간 약 180만병이 판매되고 있으며, 2024년 IWSR 기준 글로벌 울트라 프리미엄 버번 96개 브랜드 가운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피티션을 비롯해 ASCOT(American Spirits Council of Tasters) 더블 플래티넘, 2025 뉴욕 국제 스피릿 대회, 2025 월드 위스키 어워드 등 주요 국제 주류 대회에서도 다수의 금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퍼슨 오션은 이달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