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이번에 선보인 대용량 RTD 커피 신제품.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용량 커피 제품군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대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다. WCIGS(World Coffee in Good Spirits)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의 황금비율 레시피를 적용해 커피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오리지널 아메리카노(950㎖)는 콜롬비아산 원두와 브라질산 원두를 블렌딩해 고소하면서도 진한 향미를 살렸다. 콜롬비아산 원두의 부드러운 바디감과 브라질산 원두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룬 게 특징이다.

함께 출시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950㎖)는 콜롬비아산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했다. 다크 로스팅한 곡물 분말을 더해 고소한 풍미와 곡물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디야커피 공식 온라인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용량 커피 관련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바리스타의 노하우와 원두 경쟁력을 바탕으로 PET 커피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