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7호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울란바토르 1호점을 개장한 지 약 20개월 만이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몽골 현지 누적 구매 고객 수는 25만명을 돌파했다.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 같은 고전적인 메뉴보다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음료가 인기를 얻으면서 몽골 시장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메가MGC커피 측 설명이다.
현재 메가MGC커피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8·9호점을 낼 매장 부지도 확보한 상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몽골 현지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출점 속도를 기존 계획보다 앞당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 유행을 따르는 감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