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동작구 사랑의 신라면 전달식. /농심 제공

농심(004370)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신라면' 4500박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이 매년 연말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그간 농심이 지역 사회에 전달한 라면은 약 7만5000박스에 달한다.

특히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해피펀드'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농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신라면으로 몸과 마음의 온기를 채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