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 운영사 제너시스BBQ그룹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한 매장은 미국 뉴저지주 프랭클린점이다. 프랭클린 지역은 교외 상권으로 차량 이동 중심의 소비 특성이 뚜렷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프랭클린점은 약 40평 규모로 매장 취식과 드라이브 스루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또 골든 프라이드 치킨·시크릿 양념 치킨 등 K(케이) 치킨 메뉴를 포함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군만두 등 K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BBQ 관계자는 "미국은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소비 방식이 보편화된 시장인 만큼, 아직 진출하지 못한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며 "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BBQ를 통한 K푸드를 전 세계에 더 확산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