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005180)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 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빙그레 제공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의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다.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음료 제품 약 6만여 개를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3억원 중 일부를 활용해 혹한기 취약 계층에 한파 대비를 위한 난방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