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아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7일 한국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도미노피자의 오광현 회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이 참석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총 13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환아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올해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7억원을 누적 기부했다. 2010년부터 시작한 세브란스 병원 기부는 누적 11억5000만원에 달한다. 기부금fmd 총 976명의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도미노피자 점주와 임직원들의 기부금, 모든 온라인 주문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12월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한국도미노피자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도미노피자는 내년에도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