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운영 40년 만에 전속 모델로 기용한 가수 정동원. /한촌설렁탕 제공

한촌설렁탕은 브랜드 전속 모델로 가수 정동원을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운영 40년 만에 첫 모델 기용이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정동원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는 평소 자사 설렁탕을 즐겨 먹는 만큼, 실제 제품 이용 경험이 소비자 공감도를 높여 브랜드와의 접점(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실제로 정동원은 Vlog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콘서트 등 중요 공연 전에 텀블러에 한촌설렁탕 육수를 담아 마시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정동원은 MZ(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지도가 높은 가수다. 한촌설렁탕 브랜드 핵심 고객층인 4050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데 적합한 모델이라는 게 한촌설렁탕 측이 내린 평가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모델 발탁을 계기로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와 더욱 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한촌설렁탕의 모델 정동원과 함께 브랜드 매력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달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