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던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 참석한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치킨 브랜드 bhc 운영사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5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만큼,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선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힌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수상에서 bhc는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전국 가맹점주들의 노고와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넘어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