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골목 상권 사장님들을 응원하는 오비맥주 '우리동네 히어로' 캠페인.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자사 캠페인 '우리동네 히어로'가 따뜻한 사회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룬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영상으로 조명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심사위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에 근거해 ▲기획의 창의성 ▲사회 문제의 중대성 ▲사회 문제 해결 ▲작품성(전달력)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우리동네 히어로' 캠페인은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에서 골목 상권을 지키는 자영업자들을 우리 사회의 숨은 '히어로(영웅)'로 조명한 프로젝트다. 오비맥주가 수상한 캠페인 영상은 전국 영업사원들이 현장에서 만난 사장님들의 실제 사연을 모아 현실적인 골목 상권의 이야기를 담았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골목 상권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오비맥주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역 상권과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