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17일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최상위 제품인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를 50만원에 판매한다.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는 겨울철에만 채취되는 100% 자연산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한 블랙 트러플 기반의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40만원)보다 가격이 10만원 올랐다.
희소성이 큰 제철 트러플을 사용하는 만큼 하루 최대 3개만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엄 라인업은 이 외에도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더 조이풀 신라베어'가 포함됐다. 신라베어 모양의 케이크로 총 6가지 맛을 담았으며 가격은 35만원이다.
실속형 제품군도 구성했다. ▲트러플 풍미를 담은 '누아 트러플 미니' ▲트리 형태의 '화이트 홀리데이' ▲레드벨벳 기반의 '루미너스 레드' 등 10만원대 제품 3종을 함께 선보였다.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는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