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골목'이 30일 개최된 2025 한국광고주대회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시상식에서 '브랜드부문 마케터상'을 수상했다. 하치수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의 브랜드 체험 캠페인 '맥심골목'은 2025 한국광고주대회(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의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효과를 높인 마케터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브랜드·마케팅 전략·마케팅 효과 등 3개 부문에서 독창성·실행력·시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전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브랜드부문 마케터상을 받은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이다. 한 달간 총 12만명이 방문했다.

군산의 구도심 골목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조상하고 일상의 커피 문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맥심골목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기존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의 한계를 넘었다는 게 특징이다. 이때 지역과 일상을 잇는 공간으로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치수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 맥심골목이 많은 분의 사랑과 관심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