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 매장에서 APEC 관계자들이 치킨을 맛보고 있는 모습.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을 앞두고 해외 정상들과 관계자들에게 K(케이)푸드로 한국 문화를 알리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APEC은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경제 협력체로 자유무역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정상회의다. 이번 APEC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각국 정상과 주요 경제 수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정상급 인사와 관계자들의 숙소로 지정된 소노캄 경주 내에 있는 'BBQ 빌리지'는 세계 각국 귀빈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는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9월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 전면 리뉴얼(재단장)을 마쳤고, 치킨대학의 글로벌 표준 교육을 수료한 인력을 배치해 국제 행사에 걸맞은 조리와 서비스·현장 운영 매뉴얼을 강화했다. 또 APEC 기간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과 경주 BBQ 한화리조트점에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인력을 투입하고 운영 시간도 자정까지 연장했다.

BBQ 관계자는 "APEC 개막을 앞두고 매일 찾는 단골과 방문·포장 고객이 늘고,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체 예약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BBQ의 노하우를 통해 K푸드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