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UGA 2025에 설치된 남양유업 부스.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003920)은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ANUGA(아누가, 독일 쾰른 식품 박람회) 2025'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전개하고 수출 역량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ANUGA 2025는 SIAL Paris(파리 국제 식품 박람회), FOODEX(일본 도쿄 식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4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열린 올해 행사엔 110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은 올해 처음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 ▲츄파춥스 ▲아이꼬야 퐁과자 등을 시음∙시식하도록 하면서 현지 바이어·소비자와 소통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전 라인업도 선보였다. ▲24g 고함량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 ▲43g 초고함량 테이크핏 몬스터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 당 제로 등을 현장에서 소개했다.

남양유업은 현재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약 20개국에 분유, 커피믹스, 탄산음료 등을 수출하고 있다.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수출국을 3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아누가 참가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출 역량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