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일본 수산 가공식품업체 마루하니치로와 공동 개발한 '와일디시(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루하니치로는 어업, 양식,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식품기업이다.
이번 협업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대표 수산업체 간 협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와일디시 고추참치볶음밥은 동원F&B의 '동원 고추참치'와 마루하니치로의 볶음밥 브랜드 와일디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포장재는 마루하니치로의 기술력이 적용돼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후 접시에 옮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 220g 용량으로 한 끼 식사에 적합하다.
와일디시 고추참치볶음밥은 지난 8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이온몰·코스모스·중부약품 등 일본의 주요 소매점에서 출시 한 달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동원F&B 관계자는 "한일을 대표하는 두 종합식품기업이 서로의 역량을 결합한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펫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