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제과가 10월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서울 강남권 핵심 상권에 진출하며 브랜드 확장의 거점을 마련했다.

/부창제과 제공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디저트로 선정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세계 정상들이 참석하는 자리에서 공식 디저트로 소개되면서 글로벌 브랜드 위상이 강화됐다.

개최지 경주에서는 외국인을 따뜻한 미소로 맞이하자는 '스마일경주'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청년기업이 시작한 소규모 캠페인이 김준수·탁재훈·이상민·이장우 등 연예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의 참여로 국민적 응원운동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굿즈 출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적 움직임으로 발전했다.

부창제과는 1963년 경주에서 문을 연 제과점으로, 한때 문을 닫았으나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배우 이장우가 2023년 리뉴얼을 통해 부활시켰다. 재출범 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이를 '한국의 인기 디저트'로 소개했다.

이경원 FG 대표는 "롯데월드몰점 오픈과 APEC 공식 디저트 선정, 스마일경주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은 부창제과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혁신과 확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