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 '메뉴 개발 캠프'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의 모습. /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475560)는 각 브랜드 가맹점주가 참여하는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 '메뉴 개발 캠프'를 새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뉴 개발 캠프는 더본코리아 조리 개발 부서의 브랜드별 신메뉴 개발에 점주가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낸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적극 반영하는 협업 모델이다.

이번 메뉴 개발 캠프 프로그램 도입은 가맹점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개발 과정부터 반영해 점주와 본사가 함께 메뉴의 질을 한층 더 향상한다는 취지다. 그간 신메뉴 개발 시 본사 조리 개발 부서의 주도로 개발 완료된 신메뉴를 시범 운영하고 검증 절차를 거쳐 각 브랜드 점주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는 게 더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메뉴 개발 캠프는 매년 선정된 브랜드별로 연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가맹점주를 우선 선발하고, 개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된다. 이후 선정된 점주들은 본사 조리 개발 부서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오프라인 미팅을 거치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 및 최종 메뉴 선정 품평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때 조리 개발 부서는 메뉴 개발 캠프를 바탕으로 브랜드별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새로운 내부 품평회 방식을 통해 메뉴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후 점주와의 시식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메뉴가 확정된다. 확정된 메뉴는 레시피 표준화를 통해 일부 매장에서 시범 판매된다. 특히 고객 반응과 매출 변화, 시장 트렌드 등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전국 매장에 차례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메뉴 개발 캠프는 지난 9월 초부터 리춘시장, 롤링파스타, 한신포차 등에서 시작한 상태다. 추후 다른 브랜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본사 연구개발 전문성에 점주의 현장 경험을 더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메뉴를 만들고자 이번 메뉴 개발 캠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