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005610)은 미국 대형 유통 할인점 '코스트코(Costco)'에 치즈케익 제품을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이달 말부터 샌프란시스코·LA·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1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삼립 치즈케이크는 크림치즈를 함유해 은은하고 섬세한 풍미가 나는 게 특징이다. 오리지날·초코·바나나·딸기·모카·고구마·멜론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한국 베이커리 제품 최초이기도 하다.
SPC삼립은 일부 매장에선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해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캐나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프레쉬코(FreshCo)'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SPC삼립의 치즈케이크는 베트남, 중동을 포함한 15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는 게 SPC삼립 측의 설명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약과, 호떡에 이어 치즈케이크까지 K(케이) 디저트의 고유한 매력을 더 많은 국가에 알리고,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