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271560)의 '꼬북칩'이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까르푸 전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 이는 K스낵 제품으로는 첫 사례다.
오리온은 2일 꼬북칩이 프랑스 전역 약 1200여개 까르푸 점포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까르푸는 통상 신규 제품의 경우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친 후 판매 추이에 따라 매장 수를 늘리지만, 꼬북칩은 이런 절차를 생략하고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하게 됐다.
프랑스에 첫 출시되는 제품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프랑스 소비자들의 디저트 선호도를 고려한 전략으로, 앞으로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리온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된 꼬북칩을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해외 법인에서는 현지 생산 및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 등으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