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간 '라이프스타일 위크'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 결혼·이사 관련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기획한 행사다. 가전·가구 등 15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가전제품 브랜드를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100여개가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 등에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할인과 사은을 통해 결혼과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0.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혼수 대표 품목으로 꼽히는 삼성·로보락 등 인기 가전 브랜드와 에싸·자코모 등 소파 브랜드의 인기가 높았다.
백화점 측은 "결혼이 늘면서 올해 초부터 백화점에서 혼수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큰 폭으로 늘었고, 봄철에 이사를 준비하는 수요가 더해지면서 관련 장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