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류 수입사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Kennedy House Spirits·KHS)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바앤스피릿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프리미엄 아이리시 위스키 '클로나킬티(Clonakilty)'였다.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는 클로나킬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클로나킬티 증류소는 대서양의 거친 바람, 절벽 위의 밭에서 수확한 본고장의 보리 등 독특한 환경과 철학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아이리시 위스키로, 정통 아이리시 위스키를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곳이다.
국내에서는 싱글 팟 스틸, 포트 캐스크, 갤리 헤드 위스키 3종, 그리고 유튜버 '술익는집'과 콜라보한 한정판 제품을 데일리샷에서 판매 중이다.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는 이번 바앤스피릿쇼에서 클로나킬티 외 ▲케인앤그레인(Cane and Grain) 독립병입 위스키 ▲랑칸타다(L'Encantada) 아르마냑 ▲페르 마그루아(Père Magloire) 깔바도스 ▲푸써스 럼(Pusser's Rum)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위스키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함께 선보였다.
라이트하우스 위스키는 효창공원의 인기 바 노츠(NOTES)와 협업해 운영한 칵테일 부스에서 시그니처 칵테일을 현장 판매하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클로나킬티의 APAC 세일즈 매니저 피오나 플래빈(Fiona Flavin)과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의 브랜드 앰버서더 앤디 윤(Andy Yoon)이 직접 진행한 마스터 클래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 관계자는 "올해도 서울 바앤스피릿쇼에서 많은 애호가분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프리미엄 스피리츠를 경험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