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울카페쇼 포스터 이미지. /엑스포럼 제공

엑스포럼은 오는 11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4회 서울카페쇼'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엑스포럼에 따르면 올해 서울카페쇼의 주제는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이다. 전 세계 산지부터 카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피(카페)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세계적인 커피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외 로스터리 카페 모음 프로그램인 '커피 앨리'와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또 서울 커피 페스티벌 등 국가별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내년 파나마에서 열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 참여할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도 개최된다. 이 외에 커피 관련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볼 수 있는 '체리스 초이스'와 참가업체들의 제품·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카페쇼 에셀런스 어워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커피와 연결되는, 새로우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며 "커피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와 커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다.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등에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