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한정 '생과일 음료' 3종이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 등으로, 신선한 과일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청량감을 살린 게 특징이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여름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는 시리즈 3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갈증 해소에 좋은 수박 음료 수요가 급증한 데다, 수박 산지 가격 상으로 생과일 주스의 희소성과 가치가 부각된 덕이다. 또 기본 제공 사이즈를 대용량으로 확대한 것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줬다는 게 이디야커피 측의 분석이다.
이디야커피는 생과일 음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원물 공급 안정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품목인 수박은 부여·봉화·고창 등 전국 주요 산지에서 다양한 품종을 조달하고 있다. 해마다 계약 농가 및 업체들과 협의해 품질·물량·공급 시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변동 등 위험을 줄이고자 산지 다변화와 공급망도 확대하는 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산 제철 과일을 활용해 신선한 맛을 극대화한 점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시즌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