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자사 대표 와인 브랜드 '디아블로(Diablo)'의 웰니스 콘셉트 제품인 '디아블로 비라이트(Belight)' 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만5000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시리즈는 2023년 첫 출시된 이후 125㎖당 70kcal 미만의 낮은 칼로리와 8.5%의 저도수로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더운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러너를 위한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 블랑(Diablo Belight Sauvignon Blanc)'은 단일 품목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레드와 로제까지 편의점을 통해 출시됐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 블랑은 올해 벨기에 '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CMB)'에서 금메달을 받았고, 디아블로 비라이트 레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 블랑은 백도와 배, 허브의 향을 중심으로 시작해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가 입안을 감싼다. 부담 없는 바디감과 깔끔한 마무리 덕분에 조개나 생선 등 여름철 해산물과의 매칭이 특히 뛰어나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레드는 블루베리와 산딸기, 카시스 등의 붉은 과일 아로마 위에 은은한 바닐라 풍미가 더해져 부드럽고 조화로운 인상을 남긴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비라이트는 단순한 저도주 와인을 넘어 운동과 일상의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음주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확장성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