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 에너지바 저당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271560)은 당 함량을 낮추고 맛과 영양을 강화한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으로 낮추면서 에너지바 고유의 맛은 유지한 제품이다.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바나나 1/2개 분량의 식이섬유 2.4g, 타우린 500㎎ 등을 함유해 영양 성분도 한층 강화했다.

2009년 출시해 올해로 출시 16주년을 맞는 닥터유 에너지바의 현재 누적 판매량은 4억개를 넘은 상태다. 꾸준히 높아지는 건강에 대한 관심, 레저 인구의 증가와 맞물리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과 영양을 즉시 보충할 수 있는 에너지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결과라는 게 오리온 측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랜 기간 다양한 영양바를 개발하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는 에너지바 저당을 완성하게 됐다"며 "당 함량을 낮추면서도 다양한 견과류와 식이섬유, 타우린으로 영양 성분을 강화한 만큼 에너지바를 더 건강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