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내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 전경. /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TASTY OURHOME GROUND)'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은 3090㎡(935평)에 654석 규모, 5개 매장으로 조성됐다. 5개 매장은 ▲중식 다이닝 '싱카이' ▲베트남 요리 전문점 'PHO' ▲트렌디 K-분식 '별미분식' ▲유러피언 델리 샵 '밀리언즈' ▲글로벌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이다. 이 중 싱카이와 PHO·별미분식은 아워홈이 직접 운영한다.

특히 한식·중식·베트남식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와 카페&베이커리·햄버거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까지 다채로운 맛을 한 공간에서 제공해 내국인과 외국인 방문객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공간 디자인 콘셉트 역시 '한국식 광장'을 주제로 연(鳶), 기단(基壇)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을 활용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의 미식 문화를 새롭고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식음 공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고 음식과 식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