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류 기업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임페리얼 19년 퀀텀'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총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31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드링크인터내셔널 '임페리얼 19년 퀀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임페리얼 19년 퀀텀은 '17년 이상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았다.

임페리얼은 1994년 출시된 이래 국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다. 국내 최초 12년 정통 스카치 위스키, 국내 최초 위조방지캡 도입, 세계 최초 3중 위조방지캡 개발 등 혁신을 이끈 제품이기도 하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블렌딩과 고유한 바닐라향,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한 현대적인 다이아몬드 앵글컷 병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임페리얼은 스코틀랜드 시바스 브라더스사 원액으로 제조한다. 위스키 라인은 12년, 17년, 19년 퀀텀, 21년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19년 퀀텀은 국내 최초 19년 숙성 위스키라고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덧붙였다.

드링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임페리얼의 혁신과 도약을 상징하는 19년 퀀텀이 대상을 수상해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며 "쟁쟁한 글로벌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사이에서 맛과 품질로 수상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