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가 오는 29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서울 압구정동에서 '새로도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새로가 만든 무릉도원 '새로도원'이라는 신비한 공간에서 새로를 마시며 즐기는 풍류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브랜드 체험 콘텐츠와 함께 '새로 술상' 다이닝을 별도로 구성했다.
브랜드 체험 콘텐츠 '새로도원'은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로 꾸몄다.
설탕 덩어리를 찾아내는 설탕 채굴 공간, 자석 낚시를 통해 운세를 확인하는 소원 연못, AI 포토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새로구미가 되어보는 도술의 방, 새로 굿즈와 인근 이벤트 업소의 제휴 헤택 등을 뽑을 수 있는 주령구(酒令具) 게임 공간 등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기존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했던 한복체험 등 콘텐츠 역시 이어진다.
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새로 술상을 선보인다. 경주 포석정처럼 꾸민 테이블에서 식전주로 시작해, 떡갈비, 감태김밥 등 4종 메뉴와 디저트 와 칵테일로 술상을 구성했다. 새로 술상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서형 셰프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식과 안주를 선보이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젊은 요리사로 한식 다이닝 '을지로보석' 오너 셰프로 유명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도원은 성수동 팝업 이후 1년6개월여만에 펼쳐지는 행사"라며 "새로 팝업스토어는 1일 평균 1000여명 이상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다양한 지역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