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니혼슈코리아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스파클링 와인 부문 최고상 '베스트 오브 2025'를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알렸다.

니혼슈코리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샴페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사케, 백주 부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 부문 최고로 꼽힌 봉발레 블랑 드 블랑(Bonvalet Blanc de Blancs)은 우아한 구조감과 섬세한 기포가 특징이다.

니혼슈코리아에 따르면 봉발레 샴페인은 프랑스 근위대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되며 품질과 명성을 더욱 높였다. 봉발레는 전통적인 샴페인 하우스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짧은 기간 내에 샴페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정통 샴페인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조감과 여운이 훌륭하다"고 했다.

니혼슈코리아,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Best of 2025' 수상…와인·사케·백주 5관왕 달성

사케·알코올청주·보통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잔스루? (いっぱいする?)는 일본 전통 양조 방식으로 생산한 정통 사케다. 섬세한 감칠맛과 깔끔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쌀의 은은한 단맛과 멜론, 사과 향이 조화를 이룬다. 차갑게 마시면 청량한 산미가 더욱 강조된다고 니혼슈코리아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목넘김을 가지고 있어 사케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그 밖에도 백주(5만 원 미만) 부문에서 '성도인상 팬더'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백주보다 부드러운 스타일을 지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니혼슈코리아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도 각각 대상을 받았다.

화이트 와인(신대륙 3만 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쉴드 리슬링(Schuld Riesling)은 뉴질랜드 리슬링 와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5점을 받았다.

니혼슈코리아는 "단맛과 산미가 정교하게 균형을 이루며, 뉴질랜드 리슬링 고유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와인"이라고 했다.

레드 와인(구대륙 3만 원 미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샤또 레 알베르 올드바인(Château Les Alberts Old Vine)는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샴페인, 와인,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5관왕을 달성한 것은 니혼슈코리아의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특히 베스트 오브 2025로 뽑힌 봉발레 블랑 드 블랑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것"이라고 했다.

2001년 설립한 니혼슈코리아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지역 사케와 쇼츄를 엄선해 공급하는 일본주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주류산업 성장에 힘입어 와인과 데킬라, 위스키 같은 다양한 주종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