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데이트 대표 명소 등이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서울 서초구 한강 대표명소 세빛섬 인근에 있는 '무드서울'에서 와인 무제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와인과 칵테일, 맥주 등 총 30가지 주류를 2만99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저녁 10시 40분까지다.
무드서울은 한강을 바라보면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노을지는 한강과 도심 야경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드서울의 1층은 모던트로피컬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 속에서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식사를 즐길 수 있고, 2층은 샹들리에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도심 속 재즈바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주류를 제공하는 최고의 파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나 외국인 동행 고객, 경기권 외 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드링크를 1인 1잔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이는 서울 서초 한강변 일대가 서울의 관광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국내외 방문객들을 환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공될 예정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도 화이트데이 기념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터널 8 에잇 루즈 와인' 2잔과 전망대 2인권 구성의 '이터널 뷰&와인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전망대 프라이빗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달콤한 커플석'도 판매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줄 두 패키지는 이날부터 16일까지만 판매된다.
또 화이트데이 당일과 15일에는 특별한 라디오 프러포즈 이벤트 '로맨틱 FM'를 진행한다. 프러포즈 사연을 사전에 접수, 심사해 당일 라이브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 이 날 N서울타워 조명은 핑크색으로 점등되어 로맨틱한 무드를 더할 예정이다.
벚꽃 시즌을 두 배 만끽할 수 있는 벚꽃 굿즈 28종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N서울타워 기념품샵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행사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