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 한국 법인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위스키 부문부터 와인 부문까지 8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총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31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작 중 주종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25개 브랜드는 최고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2025′로 뽑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로 블렌디드 스카치 슈퍼 프리미엄 부문 대상과 위스키 부문 최고 주류에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에 선정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8관왕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는 로얄살루트 라인업 중에서도 대표 제품이자 스테디셀러다.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최상의 원액만을 엄선해 최고의 블렌딩을 거쳐 탄생한다. 섬세하고 풍부한 풍미에 스파이시함이 곁들여진 풍부한 과일 향이 강렬하고 인상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또 더 디콘, 레드브레스트 15년, 몽키 47, 아벨라워 18년 더블 셰리 캐스크 피니쉬, 제퍼슨 버번, 판타스티크 샤토 세인트 마거릿,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2014도 각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블렌디드 스카치 스탠더드(12년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더 디콘'은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지역과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선별한 위스키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만든다.

싱글몰트 스카치 슈퍼 프리미엄(17년 이상) 부문 대상을 차지한 '아벨라워 18년 더블 셰리 캐스크 피니쉬'는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에서 18년 이상 숙성한 원액을 섞은 후, 퍼스트 필 PX 셰리 캐스크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한다.

'레드브레스트 15년'은 팟 스틸 아이리쉬 위스키의 정수다. 총 3회 증류해 부드러움과 복합적 풍미를 자랑한다.

아메리칸 버번 부문 대상을 차지한 '제퍼슨 버번'은 전통적인 방식에 독창적인 실험정신을 결합한 위스키다.

진 부문 대상을 차지한 '몽키 47'은 독일 블랙포레스트(Schwarzwald)에서 온 진이다. 47가지 천연 식물성 재료와 독특한 향신료를 알코올 도수 47도로 담아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스파클링 와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2014'는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페리에 주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판타스티크 샤토 세인트 마거릿 크뤼 클라세'는 로제와인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크뤼 클라세(Cru Classé) 등급을 받은 최고의 프로방스 로제 와인 하우스인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Sainte Marguerite en Provence)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최고급 로제 와인이라고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전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