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조선비즈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선비즈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는 7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주류대상과 박람회, 주류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최고의 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최고 권위 종합 주류 품평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박람회로 확대해 3일간 주류대상 수상작을 전시·판매한다.

김 대표는 "올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귀빈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특히 올해 주류대상 수상자 여러분, 축하 드린다. 이번 수상이 그동안 좋은 술을 만들고, 발굴하는 데 쏟은 노력에 큰 보상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신뢰와 명성을 쌓아 이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주류 평가 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술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즐기는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대한 신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대한민국 주류대상 행사와 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한다"라며 "조선비즈는 앞으로도 주류대상과 박람회, 주류 관련 앱 '요즘이술'을 통해 정확한 주류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07개 브랜드가 출품했고, 25개 브랜드가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박람회에서는 올해 주류대상 수상작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 스탠드업 코미디, 경매 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