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 1900원으로 빠르고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런치빵'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런치플레이션(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 화두로 떠오른 고물가 시대를 공략한 상품이다.
런치빵은 길이 15~19cm의 크기로 출시됐다. 계란 함량이 높은 브리오쉬 빵과 함께 토마토∙콘마요∙어니언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다양한 원료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 취식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에 20초만 데우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런치빵은 총 4종이다. 부드러운 브리오쉬 번에 새콤한 토마토소스를 넣은 '토마토 피자 브레드', 부드러운 마요 소스와 스위트 콘을 더해 식감이 좋은 '콘마요 빅브레드', 달콤한 어니언 소스와 피자치즈를 얹은 '어니언 치즈 브레드', 매콤한 중화깐풍 소스에 스모크햄을 올린 '햄뽀끼 빅브레드'다.
삼립 관계자는 "런치빵은 식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맛과 품질, 든든한 양을 갖춰 고물가 시대 식사 대용으로 좋은 제품이다.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런치빵 시리즈를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